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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신라젠의 앞날이 결정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6만 개미 투자자들이 물려 있는 신라젠, 앞으로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요? 신라젠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정확한 팩트체크해보겠습니다.
신라젠 리스크 해소
신라젠의 가장 큰 리스크는 오너 리스크였습니다. 그 오너 리스크로 인해 거래정지를 넘어서 상장폐지까지 논의되는 순간까지 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그 오너 리스크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현재는 문은상 대표의 구속으로 어느 정도 그 리스크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다음 리스크는 파이프라인이었습니다. 기존 면역항암제로 불리던 펙사벡이 자취를 감춘 상황에서 과연 어떤 파이프라인으로 회사를 유지하고 발전할지는 모두에게 물음표였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최근 새로운 SJ-600 특허를 출원하면서, 파이프라인의 리스크도 지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오너리스크, 파이프라인 리스크가 정리된 이 시점에서의 신라젠 리스크는 무엇 일가요?
그것은 ‘불확실성’ 일 겁니다. 신라젠이 주었던 상실감과 실망감에서 오는 불확실성. 이 부분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거래만 되면 바로 팔아 정리를 하고자 하는 개미들이 엄청 많을 겁니다.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매출이 효과적으로 나타난다면, 불확실성의 리스크가 정리될 것은 분명한데, 이게 언제쯤 나올지 모르는 희망고문인 상태가 문제인 것입니다.
신라젠 향후 전망
그러면 상장폐지 취소 결정이 된다면, 과연 신라젠은 어떻게 될까요?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보자면, 거래 재개 당일에는 엄청난 물량 뺏기 싸움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되어서, 보헙의 수준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이후에는 점진적 우상향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단기적 리스크가 없어진 종목 애 서 순조롭게 영업에 매진한다면, 아주 훌륭한 기업가치를 지난 종목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