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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가 오늘 언급한, 기가팩토리 건설의 최우선 후보는 대한민국이라고 한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고, 우리는 최근 여러 가지 경제발전의 기회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을 잘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사우디의 네옴 시티 건설 이슈와 더불어 테슬라 기가팩토리 in Korea.. 과연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요?
테슬라 기가팩토리, 한국 건설 가능성은?
금일 언론에 윤대통령님과 테슬라 머스크와의 화상회담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 기가팩토리 건설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고, 한국이 최우선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테슬라기가팩토리는 미국, 독일, 중국에 있는데, 그 공장에 이어 대한민국에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에서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들어가기 위해 축구경기장 200개 정도의 공간에 벌목 허가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도 그 정도의 공간이 나오는 곳에 기가 팩토리가 만들어질 것이다.
테슬라가 왜 우리나라에 기가팩토리를 만드려고 할까?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우수한 2차전지, 배터리 기술력과 여러 인공지능 관련 기술, 그리고 경쟁하고 있는 현대의 고향이라.. 수많은 벤더사 인프라 등 많은 곳이 갖춰진 곳이라고 한다. 그렇게 때문에 대한민국을 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테슬라 의사결정의 핵심
결국, 기업의 의사결정은 철저하게 이윤, 즉, 기업에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주냐에 따라 결정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정부가 테슬라에게 어떠한 베너핏을 주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세제혜택과 공장부지 제공일 것이다. 이 부분이 건설적인 방향으로 테슬라와 협의가 된다면, 대한민국에 테슬라 생산공장이 들어서는 것이다.
삼성이나 현대, 기아자동차 등이 미국 공장을 세울때 보면, 주지사 및 경제 관료 등이 적극적인 서포트를 한 주가 결국에는 공장 유치에 성공을 했다. 우리도 행정적인 서포트 조직을 만들어서, 테슬라로 하여금 의사결정을 쉽게 내리게끔 유도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에 공장 건설을 결정한다면, 과연 우리나라 어디에 할 것인가? 테슬라가 독일의 경우 북부독일 베를린 인근에 공장을 세웠는데, 그 이유는 물류적 이유가 크다. 항구와 고속도로가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런 논리로 우리나를 검토해 보면, 땅값이 비교적 저렴하고, 산이없어 공장부지가 확보되고, 항구와 가꾸 우면서, 고속도로 인근에 있는 곳 중에 건립이 될 것이다. 이 필터를 적용하면, 경남지역의 어디인가에 생길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것은 짧은 생각이다. 테슬라 공장은 완성차를 생산해내는 공장이다. 즉, 완성차가 출고되는 공장이라, 완성차가 수출되려면, 카캐리어선이 붙는 항구 인근이 좋을 것이다. 카캐리어 vessel이 주로 평택항과 울산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두 지역을 중심으로 관전 포인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